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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재즈 사이, 10월의 자라섬에
10월의 자라섬 서두르지 않아 더 오래 남은 하루 오랜만에 가평으로 향하던 아침 10/19, 정말 오랜만에 가평으로 향했다.매년 빠지지 않고 서울재즈페스티벌은 가지만, 자라섬 페스티벌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대형 페스티벌과는 달리, 자라섬은 언제나 조금 더 느슨하고, 조금 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올 때면 괜히 마음도 함께 천천히 풀어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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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럽지만 추억으로 좋을 자리 : 동대문 무지개호프
동대문 골목의 밤🌙 소란스러운데 이상하게 편안했던 금요일 오래된 간판 아래로 들어간 저녁 어제는 예전에 함께 학원을 다니던 친구들과 동대문에 있는 무지개호프에 다녀왔다.정말 어디선가 한 번쯤은 무심코 지나쳤을 것 같은, 조금은 낡고 오래된 간판을 단 곳이다. ‘여기 맞아?’ 하는 생각이 들 만큼 화려하지도, 새로워 보이지도 않는 외관이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이상하게 마음이 먼저 풀어졌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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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 필사를 통한 자기 계발: 불안을 다스리고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습관 | 위즈덤하우스의 필사노트와 함께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기 위해 시작한 작은 시도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는 불안함을 품고 살아갑니다. 눈앞의 일에 집중하려 해도 마음은 자주 흔들렸고, 글쓰기에 대한 소망은 ‘시작의 두려움’이라는 장벽에 막혀 있었습니다. 항상 어떻게 시작하지? 하며 한권의 책이 떠올라 시작하기를 주저했습니다. 어렴풋하게 중고등학교 때 단편소설 필사를 해본 기억이 나서 ‘단편소설 필사하기’ 로2025년도 목표 중 하나 정했고, 거창한 목표는 아니었습니다.…